연구원이야기

음식 이야기

28번째 이야기 : 오이, 숙주 (오이숙주 초무침)

2010.08.13

8월 둘째주 음식이야기의 주인공은 오이숙주 초무침 입니다.

오이는 수분이 많고 이뇨 효과가 큰 이소크엘시트린 성분이 있는데,

이는 부기를 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숙주는 96%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칼로리가 낮습니다. 다이어트에 좋겠죠?

오이숙주 초무침은 앞서 말씀드렸 듯이 수분이 많은 두 가지 재료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아삭하고, 새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오이수주 초무침.

만드는 법도 간단하니 오늘 저녁상에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이 2개, 숙주 70g, 부추 40g, 붉은고추 1개, 소금 2g

* 양념초간장 : 진간장 3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다진 파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깨소금 1½큰술

1. 오이는 소금으로 비벼 깨끗이 씻은 다음, 길게 반 갈라 도톰하게 어슷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짠다.

2. 숙주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통통하게 데쳐낸다.

3. 부추는 흰 부분의 얇은 껍질을 벗겨내고 깨끗이 다듬어 씻어 4㎝ 길이로 채썬다.

4. 분량의 재료를 넣고 양념초간장을 만든뒤 위의 재료를 무친다.

1. 그릇에 재료를 담고, 붉은 고추채를 얹어 낸다.

*Tip : 진간장에 식초와 설탕, 고춧가루 등 갖은 양념을 넣고 고루 섞어서 개운한 맛의

양념초간장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