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 (Young radish)

7월부터 9월까지 제철인 채소입니다.

열무를 고를 땐 줄기가 약간 연두색이 돌면서 통통한 것을 구입합니다.

혈압을 안정시키며, 눈을 맑게 합니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기억력 향상에도 좋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대표 음식! 열무김치, 열무국수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열무 400g, 풋배추 200g, 굵은소금 2큰술, 홍고추 5개, 풋고추 2개, 실파 20g, 마늘 ½통,

생강 5g, 고운소금 ½큰술

보리가루 풀국 3컵 (물 3컵, 보리가루 2큰술, 생콩가루 1큰술), 고운소금 1큰술

황태육수 3컵 (황태머리 2개, 마른 표고 6장, 양파 1개, 대파 2뿌리, 통마늘 10알, 다시마 20g)





1. 열무와 풋배추는 깨끗이 다음어 씻은 다음 5cm 길이로 썰어 굵은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다.

2. 황태육수 재료를 따뜻한 물에 4~6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육수가 우러나면 30분정도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걷어낸다.)

3. 홍고추와 풋고추는 각 1개씩 어슷썰기하고, 실파는 다듬어 4cm 길이로 썰어 놓는다.

4. 믹서기에 썰어 놓은 고추와 마늘, 생강을 넣고 갈아서 김치양념을 만든다.





1. 절인 열무와 풋배추를 물에 헹구어 건져 물기를 뺀 다음 김치양념과 홍고추, 풋고추, 실파를

넣고 함께 버무려 항아리나 김치통에 눌러 담는다.

2. 고추를 갈았던 믹서기에 보리가루 풀국을 붓고, 고운소금으로 간을 하여 김치 위에 붓는다.


이렇게 담은 열무김치에 삶은 소면을 함께 드시면 여름철 별미! 열무국수를 드실 수 있습니다.



시원한 열무김치와 열무국수 드시고 더운 한주 잘 보내시구요!

다음주에 알찬 식재료와 함께 음식이야기에서 만나요! ^^